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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2 18:20
명사특강 - 문국현 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 “SMART CEO가 되기 위한 창조적 경영방법”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887  
문국현 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SMART CEO가 되기 위한 창조적 경영방법”
 
지난 4월 12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인 문국현 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SMART CEO, 창조적 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적 책임이 더욱 막중해진 CEO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내용이었다.
문 교수는 미국의 경영학자 Peter Drucker의 말을 인용해 “사회적 개선에도 동참해야 하는 것 또한 기업이 해야 할 중요한 과제”임을 설명했다. 또한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즉, 사회적 기여를 하는 것이 Smart CEO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문국현 교수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 세계 경제난의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2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했던 문 교수는, 포럼에 참석한 각국의 경제인사들 대부분이 “지금까지 추구했던 자본주의는 실패했다. 새로운 자본주의가 나오든지 뭔가 다른 형태의 체제가 나오지 않는 한 사회에 기여한다는 것도, 일자리를 계속 창출한다는 것도, 이익을 낸다는 것도 모두 어려워졌다. 이러한 사회를 지탱하려다보니 국가부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국가 혹은 기업이 경영을 잘한다고 해도 현 시대의 가장 큰 문제점인 양극화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시급한 과제”임을 밝혔다.



 
독일, ‘창조적 파괴’를 통한 경제대국으로 성장
문 교수는 현재 경제대국으로 불리는 독일의 경우를 예로 들며,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독일의 연방총리 ‘앙겔라 메르켈’의 혁신경제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전에는 자본주의 논리를 파괴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소위 ‘창조적 파괴’를 내세우며 독일정부부터 개혁할 것을 주장했다는 것. 다시 말해, 독일정부의 조직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편성하겠다는 것이었다.


 
사실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었다. 독일 내에서도 마이너리티그룹에 속하는 동독 출신 여성이 연방총리자리까지 올라간 것도 큰 이슈였는데, 어떤 정부도 상상할 수 없었던 모든 정부의 예산을 일자리 창출과 교육중심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발생으로 세계 각국이 경제위기로 흔들릴 때, 메르켈 총리는 독일 기업가들에게 근로자 단 한 명도 해고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녀는 창조적 파괴로 일궈놓은 독일의 재정 상태를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문 교수는 “이러한 그녀의 요청은 정부가 60%, 기업이 30%, 해고대상이었던 노동자들의 임금 10% 삭감이라는 조건하에 받아들여졌고, 그 결과 근로자 해고는 커녕, 오히려 500만 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여타 국가들이 공급능력이 떨어져 힘들어하고 있을 때, 독일은 R&D 근로자, 숙련공들을 해고하지 않은 덕에 오히려 수출이 늘었고, 250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독일의 고용률은 70%가 넘는 수준으로 높아졌고, 이는 우리나라보다 8%나 앞선 수치”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독자적인 경제 모델, ‘Soul Economy’
과거 유한킴벌리를 국내 최고 기업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문 교수는 현재 중국을 오가며 현지 기업가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 문 교수는 “중국 역시 꾸준히 10%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을 만큼 경제 강대국”이라고 설명했다.


 

문 교수는 중국의 경제 11차, 12차 계획의 공통된 철학인 ‘Soul Economy’, ‘Smart Economy’에 주목했다. 중국은 자신들이 한국이나 일본을 모방해서 지난 25년간 성장해 왔지만, 이제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것이다. 중국은 노동집약적이기만 한 경제, 육체에 기반한 ‘Body Economy’가 아닌 주인의식, 기업가 정신의 바탕이 되는 지식을 통해 손, 머리, 그리고 가슴을 통한 경영을 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대해 문 교수는 “우리나라 경제인이나 정치지도자 중에서 아직까지 온 국민이 기업가 정신을 갖게 하겠다는 공약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중국은 몸소 실천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기업 활동을 통해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사회적 성과를 동시에 이루는 ‘트리플 바텀 라인(Triple bottom line)’을 경영자의 으뜸사명으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선택, 사람중심 창조경영
전 세계 명품 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이라고 일컫는데,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독립 카테고리로 분리되는 것 중 세계 1위인 독일 기업이 2000개가 넘는다. 소위 월드 베스트(World Best) 기업이라 불리는 이들은 대기업이 아닌 대부분 중소·중견 기업들이다.
문 교수는 “대기업 발전이 국가 경제 발전이라는 믿음 아래 대기업의 중소기업 약탈 행위를 방조했다”고 말하며 대기업 위주, 기업 내부의 공공연히 퍼져 있는 부정부패 그리고 이들을 방관하는 정부 등 우리나라 경제 현실을 비판했다. 그는 사회 구조적 시스템도 문제지만, 그 전에 기업가들은 사람중심 창조경영에 따른 신뢰기반 평생학습체제를 통해 경제 사회적 효과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기업가들의 경영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교수는 기업이 개선해야 할 첫 번째 문제로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손꼽았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노사정 합의근무 시간은 총 1800시간으로 정해져 있지만, 근로자들은 연간 2256시간을 근무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는 미국과 비교해 봤을 때 488시간 많은 수치며, 독일에 비해 866시간 초과 근무를 하는 셈이다.
그는 기업은 사람이 모인 사람집단, ‘Social Institution’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기업의 성과는 근로자들의 능력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적정근로시간만 지켜져도 근로자들의 경쟁력과 삶의 질이 높아진다. 그들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기업은 고용을 늘려야 하므로 400만 일자리가 창출되며 산업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문 교수는 마지막으로 “독일, 중국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CEO들이 앞장서서 기업의 쇄신과 변화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강연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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