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명대학,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에 캠퍼스 설립
[2011년 7월 14일]
미국 유명대학인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UNY)이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캠퍼스를 설립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신청한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한국 캠퍼스 설립안을 면밀히 검토, 최종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지난 2005년 외국교육기관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유치되는 미국 주립대학이 된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한국 캠퍼스는 컴퓨터과학과 기술과사회 2개과의 석·박사과정 대학원 대학(정원 407명)으로 운영된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지난 2010~2011년 영국 더 타임스紙가 실시한 고등교육세계대학 순위 조사에서 78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뉴욕타임스가 실시한 미국 공립대학교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핵물리학(Nuclear physics)과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재미 핵물리학자인 고(故) 이휘소 박사가 근무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스토니브룩 한국 캠퍼스 설립은 유학수지 개선과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등 경제적 효과 뿐 아니라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 이어 미국과 유럽 대학들이 줄줄이 인천 송도에 문을 계획이다. 미 조지메이슨대학은 오는 2012년 9월에, 벨기에 겐트대학은 2013년 9월에 개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X
ML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