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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회 공지사항
작성일 : 12-03-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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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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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 개교…내년 학부과정 개설 기사입력 2012.03.19 10:16:15
<MK뉴스>한국뉴욕주립대(총장 김춘호)가 19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1816년 설립된 미국 명문 뉴욕주립대(SUNY)는 뉴욕 주에 스토니브룩 등 4개 주요 대학을 포함해 총 6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교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장,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 외국대학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뉴욕주립대가 입주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동북아 교육 허브를 목표로 국비 지방비 등 5000억 원을 투입해 29만5000㎡ 규모로 조성됐다.
하나의 캠퍼스를 해외 여러 대학이 함께 쓰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다.
첫 입주 대학에 명단을 올린 한국뉴욕주립대는 올해 기술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 뒤 내년부터 1600명 규모의 학부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는 본교에서 직접 학생을 선발할 뿐만 아니라 본교 커리큘럼에 따라 본교 파견 교수진의 강의를 받고 뉴욕주립대 졸업장을 받는 미국내 64개 캠퍼스에 이은 65번째 캠퍼스"라고 소개했다.
송희연 송도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계획대로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3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일 뿐만 아니라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한국뉴욕주립대에 이어 조지메이슨대학, 유타대학, 겐트대 등이 순차적으로 개교하면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1만명 규모의 학부.대학원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는 4월 30일까지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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